안녕하세요. 현재 1979년생 33세 남성입니다.제가 지난 1998년 1월에 괴한에게 무릎을 꿇린채로 맥주병 바닥부분으로 이마 부분을 맞아서 출혈을 하였고, 고대병원 응급실에서 엑스레이촬영 후에 봉합술을 하였습니다.그 후로 부터인지는 확실치는 않으나 기억력이 없고 군대에서도 기면증처럼 졸리고, 단순하고, 사소한 것도 암기 하기가 힘들고 방금 들은 것도 기억이 힘들어서 군생활동안 고생하였습니다.2002년 초에 군대에서 제대후부터 본격적으로 두통이 시작되었습니다. 머리가 하루종일 조이고 꽉 뭉치고. 굳어버리는 느낌이고, 타들어가는 느낌도 나며, 아침에 일어나서 부터 띵하고, 머리가 뻐근하기도 하고, 뒷머리도 뭉치고 땡기는 느낌이고, 뻑뻑하고, 머리 안에 대가 서있는 느낌이고, 콧등도 뭉처 있는 듯하고 콧등을 누르면 머리 전체로 통증이 방사되는 느낌입니다. 오른쪽 귀에서는 삐---하는 이명이 수년간 계속 지속되고, 가끔씩 걷거나 일어설때 땅이 꺼질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저는 2002년 부터 수년간 거의 365일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이렇게 아픕니다.기억력도 없어서 학습하기도 힘듭니다. 후에 찍은 뇌 mri, ct상 이상은 없다는데, 처방받은 양방 병원약을 수년간 먹어도 졸리기만 하고 별 차도가 없으며, 항상 두통이 계속되어 오고 있습니다.선생님 저같은 10여년간 거의 하루도 안 빼놓을 정도의 두통과 기타 증상도 치료가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