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치료가잘되어서 감사인사드리고 싶었는데,저는 좀 어려운건지...맘이 많이 답답합니다.지난해봄 임신중에 많이아파서..물론 오래전 부터 두통으로 고생했지만,임신하면서 더심해져 인당에서 3개월 남짖 약 을 지어 먹었지요.처음에는 별효과를 못느끼다가 두달이 지나면서 머리도 개운해지고 두통이 사라 졌어요. 너무행복?했어요.살것같더라구요.그런데 10월에 아기낳고 병원에 입원중에 갑자기 머리가 아프더군요.그냥 빈혈증세가 있어서 그런가보다생각 하면서도 왠지 찜찜해져 오더군요.그런데 그이후로 열흘에 한번가량 두통이 옵니다.모유수유중이라 약도 제대로 못먹고 기분이 넘 좋지않아요.부끄러운 얘기지만 어려운 형편에 200가까이썼는데 치료도 안되고 자꾸 아프다 소리를 하게되니 남편한테도 미안하고 제가 다 나으면 저희 식구들도 약처방받아서 치료할려구 했는데...어떤분들은 완치가되어 감사하다는 인사글도 올리던데...저 같은경우는 아직약을 더먹어야하나요. 치료가 정말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