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찾아가는데 거리가 있어 인터넷으로 상담드려봅니다.제가 5년전부터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처음에는 조금씩 아팠는데 나중에는 너무 심해졌습니다.올해 나이는 27살 입니다.22살 정도부터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머리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공부도 하고 일도 하면서 어느날 어떤 문제에 대해 골돌히 생각하고 있는데두통이 심하게 일어났습니다.회사생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화도 많이 나고 했습니다.그러려니 하고 그냥 계속 일하고 공부하고를 반복했습니다.그런데 그게 더 심해져서 나중엔 머리도 많이 빠지고 두피에 염증도 생기는등 부가적인 다른것들도 많이 생겼습니다.그 후 회사 다닌지 1년 6개월만에 그만두고 여태까지 계속 아픕니다. 아침에 눈뜨면 정말 저녁에 눈감을때까지 계속 통증이 있습니다.하루도 통증이 없는 날이 없습니다.잠깐 아프지 않았다가 아프는 몇일은 안아프고 몇일은 아프고 그렇지않습니다. 정말 근 5년간 하루도 안빠지고 계속 내내 아픕니다.아침에 눈뜨면 머리에 큰 맥박 뛰는것이 느껴집니다. 그러면서 머리통이나 목 얼굴에 경직이 됩니다.긴장을 풀려고 누워서 긴장을 풀려고 해도 풀어지지 않습니다.호흡도 편안하지 않구요. 머리속에 뭔가 꽉 찬거 같습니다.책을 볼때나 tv볼때는 더 심해지고 뭔가를 의도적으로 생각할때나뭔가 계산을 하려고 집중한다든지 할때 더 심해집니다.머리 맥박감도 심해지고 경직감도 그리고 입안 혀도 찬거 같아지고저린거 같기도 하고 목도 콱 막혀서 숨쉬기도 힘들어지고 그럽니다.뭔가 자세히 설명하고 싶지만.. 꼬집어서 아프면 명확히 꼬집혀서 느껴지는통증이라는가 아니면 뭔가에 찔리면 뭔가에 찔려서 느껴지는 아픔이라고말씀드리고 싶은데.. 이건 그런것도 아니니 딱히 뭐라고 설명 드리기가정말 힘드네요.2년전에 정신과도 2년을 다녔습니다만 치료받는 중에 단 한번도 완화되지않았습니다.의사 선생님마저 자신의 치료에 한계를 느끼신다고 말을 하셔서 그 뒤론 병원에 가지않았습니다. 신경과를 가보았는데 여기도 두통환자는 정신과에서처럼 비슷한약 처방을 하기 때문에 거기서 치료를 몇년받았음에도 호전이없다면 여기서도 특별한 치료를 해줄수 없다고 하더군요.정신과에서도 약을 계속 바꾸어가면서 치료받아도 전혀 호전이 없구요.그래서 오늘까지 근 2년 그냥아픈상태로 갈데도 없이 통증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치료 받으러 갈곳이 없더라구요..그런데 항상 제가 생각하기로는불안하지도 않고 초조하지도 않을때도 왜 계속 머리가 아프지?이건 분명 마음보다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일하고 그럴때신체적 어딘가에 이상이 생겨서 그런것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이런 통증 같은 경우에도 검사하면 이상이 발견되거나 해서그 이상이 발견된 곳을 치료해서 낳아지는 병일수 있을까요..아니면 역시 검사 방법은 없구 환자 주관적인것으로 치료되는것일까요?제 증상이 저도 어떤지 정확히 몰라서요..제가 말을 안해도 어떤 절차가 있는 검사방법으로 검사를 해서어디 어디가 이상이 있다 없다를 듣고 싶은 바램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