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5세 주부입니다.작년 10월경 앉아있다가 갑자기 주위가 핑돌면서 쓰러진후 이비인후과에서 이석증이라는 병명으로 치료받았습니다. 그후에도 어질어질하고 구름을 걷는듯하고 주위가 너울너울 거리는것이 24시간이고 가끔씩 두통도 수반되었습니다. 현훈이 심할때는 극도의 초긴장상태 몸처럼 붕뜬것이 어찔어찔하여 픽 쓰러질것같은 공포감이있습니다.병원에서 이석증 잔존증상일수 있다는 말에 참으며 살다 두통이 현훈을 능가하는 수준이되어 신경과치료를 받았으나 두통과 현훈이 번갈아가며 고통을 줄뿐 별다른 호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점점 기력도 떨어지더니 2주전부터는 회복기환자처럼 팔다리에 힘이없고 기력도 많이 쇠퇴하고 있습니다.현재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평형검사,유발전위검사,청력검사,비디오안진검사,mri까지 했으나 뚜렷한 병변이없었으며 일반의에게 2번째 처방으로 이뇨제를 복용중이며 이번주 금요일에 특진으로 진료예약중입니다.양방으로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안되면 한방으로 바꿀예정입니다.저는 평소 소음인체질이라 만성위염에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위장계통이 좋지못합니다.특히 요 몇년새에 추위를 잘타고 수시로 감기에 걸렸다하면 몸살로이어져 힘들었습니다.두통과 현훈때문에 엉망이 되어버린 제 생활,치료가 가능하다면 어느정도 걸리며 재발의 위험은 어느정도 인지요.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