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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약 잘 받았어요

작성자 김지영 ()
선생님!보내주신 약 그저께 받았어요.한국에 있는 동생이 어제 입금시켜드렸다는데 받으셨는지요.하루 두첩으로 두 달치라 하셨는데 세첩이더군요.송금한 가격에 착오가 있다면 연락주세요.멀리까지 믿고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다름이 아니라 약먹기 하루전 부터 배가 살살 아팠거든요.선생님과 첨에 통화할 때 말씀드렸는데 기억나실른지..두통이 시작되기 전에 거의 매일을 먹기만 하면 배가 심하게 아프고체한것 같고 심할 땐 설사를 하다가 그러고 나서 또 변비가 되고그러길 두달이나 했어요 .그러다가 두통이 생기고 나서 배 아픈건조금 괜찮았거든요. 근데 약먹기 하루 전 부터 배가 살살 아프더니 지금 또 그렇게 심하게 아파요.머리만 아픈게 아니라 배까지..설사가 나오지도 않고 배만 그렇게 아파요 이러다가 언젠간 설사 할거예요. 매년 여름에 그런 적이 많아요 자다가도 배아파서 깨고..그날 수박을 먹고 나서부터 그런것 같은데요.배가 아파서 약도 못먹겠어서 문제예요.약먹고 나면 더 아픈것 같은데 약이 복통을 더 심하게 하는건지 약먹기 전에 음식이 그렇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그래도 두통은 치료해야 하니깐 약은 꼬박꼬박 먹었어요.소화가 썩 잘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배 아픈 것 보단 낫고 목에뭐가 걸린 것 같은 건 아직 그렇구요.체 했을때 처럼 등이 아파요.속은 하루종일 울렁거리고 토할 것같고 두통도 여전하구요(솔직히 정말 많이 아파요)어떻하죠.배는 왜 아픈 걸까요.약은 계속 먹어도 되나요?정로환을 먹을까요? 전 양약 먹기는 정말 싫은데..먹어도 듣지도 않고이번에 복통에 두통에 많이 먹었는데 낫지도 않고..사실 무슨 병이 아니잖아요.어릴 때 부터 항상 피곤하고 절대 오래 못걸어요.다리가 너무 가늘어서그런가요? 말랐었는데 지금 몸무게(162cm,50kg)가 한 3kg정도 찐거구요.어릴 땐 오래 서있으면 어지럽고 구토증세에 현기증에 그래서 쓰러진 적도 많구요.또 어릴 땐 차멀미도 정말 심했어요 얼굴이 노랗게 되고 쓰러질 만큼..한 여름에도 에어컨 바람이 좀 있으면 정말 춥고..손발은 항상 얼음장같구..음식도 아무거나 못먹어요 어떤 음식은 먹다가 막 구역질이 나서..귀에서도 자꾸 소리가나구..작은 소리에도 정말 잘 놀라요.어릴때 부터 자다가 놀라거나 가위눌린적도 많고 어젯밤에도 그랬어요.여드름이 심한 편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었거든요 근데 요즘 또 심하고 잔잔한 여드름이 잘 나요..요즘은 거의 매일을 오후나 저녁에 두통이 심해지면 너무 매쓰꺼워서 토하기 일보직전까지 간답니다..그러고 나면 독감 걸린 것처럼 막 아파요 정말 이상한 체질 아닌가여? 이런 사람도 있나요? 병도 아닌것이..그리고 어릴 땐 먹는 거라도 아무거나 잘 먹은 것 같은데고 3때랑 대학땐 지금 보다 통통했던것 같고..덜 아팠던 것 같고..이 모든 증상들이 항상 그렇다기 보다 반복이 되요..한동안은 정말 건강한적도 있었답니다.친구들이 정말 날씬하고 건강미 넘친다고 부러워 한 적도있었으니까요^^한약도 2002년이랑 올해초에 한 재씩 먹었는데..가는 곳마다 의사선생님들 소견이 다르지만 전 그냥 믿고 약만 열심히 먹었죠.선생님 정말 왜 그럴까요.. 이렇게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 사람은 없나요? 요즘은 갑자기 생긴 두통마저 겹쳐서 집안일도 운전조차도 10분 이상 못해요.요리하는 것도 남편 챙겨주는 것도 사실 좋아하는 편인데 못하니까 너무슬퍼요.애기는 낳을 수 있을까요? 제가 그래도 밝은 편이라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가끔씩은 정말 힘들어요.정말 꾀병이 아니랍니다.몸도 성격도 예민하지만.. 전 항상 잘 참고 감사하며 즐겁게 살려고 해요.그리고 건강해 질 수 있다고확실히 믿어요.물론 많이 아플 땐 그렇지 못한 적도 많지만요..그러니 선생님이 꼭 좀 도와주세요..저번에 통화할때 말씀드렸던 내용중에 혹시 빠뜨린 것이 있을까봐 다시말씀드렸어요.처방이랑 약을 받았지만 앞으로의 치료에 보탬이 되거나수정하셔야 할 부분이 있을까 해서요.답장 부탁드려요..선생님도 더운 여름에 건강조심하시구요..참 ,병원은 지금 휴진인가요? 전화해도 안 받으시던데..휴가중이시면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