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26살이고 5살짜리 애기엄마입니다. 전 어렸을때는 시험전후아님 좀 신경쓰는일이 있으믄 여지없이 머리가 아팠습니다. 그때는 진통제(게보린)를 먹었었는데 금방괜찮았어요. 근데 그후에 애기낳고 두통이 갑자기 심해진거는 한 삼년전부터 심하게 아파왔어요. 진통제를 하도 먹다보니 이제는 하루에 열알(한번에 5~6알)넘게 먹어야 진정이 돼요. 하루에 두번정도 먹으니깐요. 근데 제가 중독될까봐 일부러 안먹었었던적두 있어요. 하루는 저녁에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는데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줄알았는데 자고 일어나니깐 더아팠어요.(맥박이 뛸때마다 머리가 쿡쿡찌르는 느낌)이정도 아프믄 약먹어도 소용이 없어요. 그래서 병원가서 주사맞아야지 괜찮아져요. 한번은 정신과 상담도 해봤어요. 약을 지어줬는데 그약을 먹으니깐 머리아픈건 둘째치고 무기력해서 아무것두 할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것도 먹다가 말았어요. 다른종류의 진통제를 먹어봤는데 다른거는 듣지두 않구 오로지 지금먹는 진통제가 말을들어요. 머 종합검진그런거는 생각두 못해요. 비용때문에... 갈수록 두통이 생기는 횟수가 잦아요. 혹시 두통이 혈관이랑 관계가 있나요? 제가 손발이 저리(마비같은느낌)는 현상이 생긴지가 좀돼서 한의원갔더니 혈액순환이 잘안된다구 그러더라구요. 물론 약을 못지어먹었어요. 돈이 없어서.. 이제는 돈도 돈이지만 매일이렇게 약을 먹으면서 살수는없을것 같아서 문의를 합니다. 답글 꼭 좀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