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후반 여성이고 고등학교때부터 간혹씩 머리가 아파왔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부터는 아플때마다 자유롭게 쉴수가 없기에 어쩔수없이 진통제에 많이 의지하고 있는데 아파서 뒹굴다가도 편두통약먹고 두세시간 자고나면 감쪽같이 통증이 사라지지만 약을 많이복용한 날에는 어지럽고 시야가 흐려집니다아침에 일어날때 머리가 조금 무겁다 싶은 날이면 오후부터 서서히 두통이시작돼서 새벽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약을 먹지않으면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이나 보름에 한번정도 주기적으로 통증이 있고, 증상은 오른쪽 안구가 시린듯이 아프고 만져보면 왼쪽 동공보다 많이 커져있고, 보통사람들은 아파서 참기 힘들정도로 오른쪽 관자놀이를 세게 눌러줘야 통증이 조금 줄어듭니다신경과에서는 일단 MRI부터 찍어서 원인을 알아야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하는데, 병을 고칠수만 있다면 이것저것 다 해보고는 싶지만 MRI도 보험이 안되는 고가인데다가 지금은 일도 쉬고 있어서 확실히 원인을 알고 완치될 수 있는게 아니라면 아무거나 해볼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한방으로 치료를 하게 되더라도 우선은 MRI를 찍어보고 다른 이상이 없다는 전제하에서 치료를 시작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두통에 좋다는 영양제나 마그네슘, 철분제 등도 사놓고는 꾸준하게 챙겨먹지를 못하는데 완치될때까지 또 재발할때마다 계속 약을 복용하는 방법말고 귀를 뚫는다거나 다른 대체법은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