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본문 바로가기
한방민간요법 및 생약차

자율신경실조의 민간요법

작성자 인당한의원

자율신경실조의 민간요법


 

1)백합근차(百合根茶) : 자율신경실조증 중에 안절부절하고 자주 긴장이 되며, 불안초조한 증상이 있을 때 이 백합뿌리가 대단히 유효하다. 옛날부터 중국에서는 자율신경실조증과 매우 유사한 증상을 ‘백합병(百合病)’이라고 하고 이 증상에는 백합근차를 애용하였다. 불안신경증이나 불면증에는 취침 전에 이 차를 마시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제법 : 백합뿌리 100g을 잘 씻은 다음 적당한 크기로 절단한다. 그릇에 넣고 질이 좋은 꿀을 3~4 숟갈을 넣은 후 찜통에 넣고 백합뿌리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찐 다음, 잠들기 전에 적당량을 섭취하면 좋다.  

2)부추안신차 : 부추의 특이한 냄새의 성분이 유화(硫化)아릴인데, 이는 자율신경을 자극하는 특성이 있다. 정신적으로 긴장감을 느낄 때와 인후가 답답한 신경증에 좋다. 그리고 안절부절한 신경증에 효과가 있는 우유를 섞으면 더욱 효과가 좋다.    

제법 : 연근(蓮根) 90g, 배 1/3, 생강 10g강판에 갈아 가제로 싸서 즙을 짠다. 그리고 부추150g을 잘게 썰고 짓이겨 역시 즙을 짠 후, 이 네 가지를 300ml의 우유에 넣고 살짝 끓여, 1일 3~4회 따뜻하게 마신다.   


 

생약차 <평강(平康)차>  

소맥(小麥) : 25g : 맛은 달고, 약성은 약간 차며, 약성은 번열(煩熱:속이 타는 느낌)을 제거하고, 갈증을 멈추며,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간기능을 도우며, 신경을 안정시킨다.   

박하(薄荷) : 15g : 맛은 약간 맵고, 약성은 서늘하며, 약효는 머리와 눈을 맑게 하고, 가슴과 명치부위의 답답함을 열어 주며, 복부창만과 소화를 돕고, 신경을 안정시킨다.  

감초(甘草) : 8g : 맛은 달고, 약성은 온(溫)하며, 약성은 모든 급박(急迫)한 것을 가라 안치고, 신경을 안정시키고, 통증을 완화(緩和)하며, 화를 제거하고, 속을 따뜻하게 한다.  

대추(대조:大棗) : 10개 : 맛은 달고, 약성은 냉(冷)하지도 온(溫)하지도 않고 평(平)하며, 약효는 5장6부를 고르게 보하고, 조혈기능이 있으며, 기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신경을 안정시킨다.